
길고 지루하게 얻어맞고 또 맞고. 짬나는대로 미믹씨와 면담을 하면서 수련치를 채우기 시작한게 어언 한달이 되어가는 듯.
1랭크 크리티컬 히트의 '상대의 크리티컬 공격으로부터 배운다'를 제외한 나머지 수련치가 다 찬 시점에서 시작했는데, 궁수랑 법사를 왔다갔다 하는 노을은 그다지 얻어맞을일이 없어서 크리티컬 6천과 크리티컬 피니시 4천의 수련치를 다 채울동안 '배운다' 수련치는 달랑 200여회 차 있더군요.;; 어쨌거나. 열심히 얻어맞아야 하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sm마스타라고도 불리는 타이틀을 겟 하여, 두어달전에 사서 박아놓은 원리 갑옷을 써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육다녀오는 동안 전혀 접속못한 반동으로 토요일 하루종일 약먹고 머엉한 채로 접속, 서서 수다떨고 정령밥 찍어 먹이고 또 서서 수다떨다가 정령 먹이고 한 끝에. 사회랩 21을 찍어서 실체화 스킬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혀 실전에는 도움이 안 되지만... 뭐. 어차피 뽀대노기인것이지요.^^;;

뽀대노기라고 하면. 이런게 생겼습니다. ↓

내구 6이니 할아범 수리로 곱게 써 줘야겠습니다. 뭐, 원래 쓰던 분홍라헤도 내구 8이었는데 아직 수리 한번도 안했어요. 돌진용으로 쓸것도 아니므로 별로 내구 빠질일이 없긴 합니다.
일주일분을 하루에 다 한 듯한(접속시간 14시간.;) 기분이므로 당분간은 또 조용히 지내야 겠습니다. 일단은 졸리니까 냉큼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