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플래시라서 폰에서는 안 보일듯)
한달 넘은거 같지만, 후기 쓰려고 사진 쪼금 찍은거 있고 하여 뒤늦게 올려봅니다.
10주년이랍니다.
징한 게임같으니라고...
올해 들어 회사가 일이 좀 늘어서 거의 플레이 못하고 4개월여를 보냈더니
왠지 흥미가 떨어져서 방치하던 차, 여름이 다가오니 10주년 이벤트 소식이 솔솔.
게임내 이벤트는 살짝 구경하고는 귀찮다며 던져뒀는데
오프라인에서 달랑 하루하는 판타지파티 이벤트는 제끼기가 좀 아깝더라구요.
올해도 뭔가 줄까 하는 생각 절반, 이 징한 게임이 10년이나 되다니 하는 생각 절반으로
플레이 하는 지인 둘을 꼬셔서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작년의 그 기나긴 줄의 악몽을 떠올리며
- 포스팅 안했었지만, 코엑스 홀 하나 빌려서 하는 반나절 이벤트에
게임내 아이템 포함 이거저거 좋은거 준다는 소문이 사전에 퍼져서...;;
오픈시각 정각에 갔더니만 혼자갔는데 3시간 대기하고 준다던 선물셋은 떨어져서
타이틀 쿠폰만 급 인쇄한 A4 버전 받아오고, 행사는 거의 못보고 더워죽을뻔했음..;; -
올해는 코엑스 홀 2개 합친 넓이에 시간도 한나절이었긴 했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일찍 출발.. 10시 개장인데 8시 도착.
...그리고 목격한 줄...

..줄...

..줄...

그래도 작년의 교훈이 있으니 올해는 괜찮겠지 하며 (속으로는 좀 떨며) 대기..
다행히 9시 반에 미리 입장 시작해서 금방 들어갔습니다. 배포 아이템도 무사히 겟.
입구에 10주년 기념 일러스트월
반가운 얼굴들이네요. 아직 메인 다 안해서 모르는 얼굴도 쪼금 있지만.

그리고 구경 시작~
천장에 띄워진 심볼마크. 디자인 이쁘죠.. 오래 봤는데 안 질리고 정감갑니다.

연도별 컨셉아트
유저 축전들
판매 부스들. 재미있는 부스명들이 많았어요.
팬시는 사지 않습니다 원칙에 따라 딱히 산건 없지만..
코스프레 대회는 사진기 배터리가 다 되서 못 찍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10주년 기념 설치물.

화살표 아래에...
이런게 있었고..

서버별로 유저이름을 누랩+탐랩합 순서로 프린트 해서 붙여놨습니다!!
가로 6m쯤 세로 2m쯤 되는 넓이에, 글자 크기 1.2cm정도로...-0-!!!!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데. 갔는데 어떻게 자기 이름 안 찾아볼 수 있겠어요..;;;;
그래서 다들 붙어서 와글와글. 눈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서버명이 써있는 저 까만부분도!! 글자가 진회색으로 프린트 되어 코를 박지 않으면
거의 보이지 않는 위엄!!!
역시 컨텐츠의 부족을 노가다로 때우는 마비노기 - 데브 스러운 기념설치물. -0-////
다행(?)히 노을이 이름은 30분여만에(...;;) 발견.
오래 방치한것 치고는 생각외로 위쪽이었어서 의외..

같이 간 두분은 결국 못 찾고 모서리에 파묻힌거야! 이러면서 돌아왔는데
다른분이 찍어주신거 한분꺼 발견..ㅎㅎ
데브가 불쌍했는지 나중에 원본파일을 공지로 올려줬어요.
축소해보면 대충 이렇습니다 (전체 크기의 딱 1/10만 잘라다 좀 줄여봤습니다.....)
찾아보면 남푠 캐릭 아이디라던가 있겠지만 (숲이는.. 같은 계정 부캐도 넣어줬으려나..)
안해요 눈아퍼..;ㅇ;

10주년 기념 상품 판매줄은 너무나 길어서 깔끔히 포기하고
(현금밖에 안 받았는데 일행 전체 합친 현금보유가 달랑 2만원이었대서기도 하고..)
얼추 구경 마치고 머나먼 코엑스까지 간 김에 건대 들러서 양꼬치 먹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이건 10주년 기념으로 푼 타이틀.
계정의 생성년도에 맞춰서 줬는데 노을이는 3년차에 생성되었네요.
베타부터 이런 게임 있다는걸 알고는 있었고 MMORPG에 관심이 없지도 않았지만
지금도 그렇지만 인간캐 이동속도는 제 인내심 범위에서 벗어나는지라..ㅎㅎ
조금은 아쉽지만 할 수 없는 부분.
다녀와서 간만에 접속해보니
요즘은 거의 전원 잠수였던 길드 멤버들도 많이들 다녀왔다고 하고...
10주년이라는 이름은 세월을 담은만큼 마력을 지니는 듯,
다른 게임에서 상상할 수 없는 랙과 잦고 긴 점검과
방치되는 버그와 끝내주는 현질유도에도 불구하고
애증을 가지고 계속 플레이 하게 되는 웃기는 게임~
누가 마비는 회전문이라고 하던데 말이죠.
나가도 다시 돌아 들어오고 도로 나갔다가도 또 다시오고.ㅎㅎ
이렇게 된 김에 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pc기반 온라인 게임 시장이 죽어가고 있는 와중인지라.
딱히 대안도 안 보이긴 합니다만.
10주년 판파 참석 후기 끝~
한달 넘은거 같지만, 후기 쓰려고 사진 쪼금 찍은거 있고 하여 뒤늦게 올려봅니다.
10주년이랍니다.
징한 게임같으니라고...
올해 들어 회사가 일이 좀 늘어서 거의 플레이 못하고 4개월여를 보냈더니
왠지 흥미가 떨어져서 방치하던 차, 여름이 다가오니 10주년 이벤트 소식이 솔솔.
게임내 이벤트는 살짝 구경하고는 귀찮다며 던져뒀는데
오프라인에서 달랑 하루하는 판타지파티 이벤트는 제끼기가 좀 아깝더라구요.
올해도 뭔가 줄까 하는 생각 절반, 이 징한 게임이 10년이나 되다니 하는 생각 절반으로
플레이 하는 지인 둘을 꼬셔서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작년의 그 기나긴 줄의 악몽을 떠올리며
- 포스팅 안했었지만, 코엑스 홀 하나 빌려서 하는 반나절 이벤트에
게임내 아이템 포함 이거저거 좋은거 준다는 소문이 사전에 퍼져서...;;
오픈시각 정각에 갔더니만 혼자갔는데 3시간 대기하고 준다던 선물셋은 떨어져서
타이틀 쿠폰만 급 인쇄한 A4 버전 받아오고, 행사는 거의 못보고 더워죽을뻔했음..;; -
올해는 코엑스 홀 2개 합친 넓이에 시간도 한나절이었긴 했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일찍 출발.. 10시 개장인데 8시 도착.
...그리고 목격한 줄...

..줄...

..줄...

그래도 작년의 교훈이 있으니 올해는 괜찮겠지 하며 (속으로는 좀 떨며) 대기..
다행히 9시 반에 미리 입장 시작해서 금방 들어갔습니다. 배포 아이템도 무사히 겟.
입구에 10주년 기념 일러스트월
반가운 얼굴들이네요. 아직 메인 다 안해서 모르는 얼굴도 쪼금 있지만.

그리고 구경 시작~
천장에 띄워진 심볼마크. 디자인 이쁘죠.. 오래 봤는데 안 질리고 정감갑니다.

연도별 컨셉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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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봤었으나 오베때 동생 캐릭 20분정도 만져보다 때려친 기억.
메인을 했음 좀 오래했을까요.
팔라딘 메인스트림이네요.
이리아 등장.
엘프 컨셉화.^^
자이언트도 등장.
뜬금포 네반..과 함께 아마 요때쯤 부분 유료화로 돌렸죠. 마비 암흑기의 시작.
시스템 개편에 따른 이런저런 버그와 기타등등 기타등등.
여전히 암흑기. 새 메인스트림도 없고... 캐시뽐뿌만 심해져가던..ㅎㅎ
조금은 뜬금없었지만 세익스피어와 함께 메인스트림 다시 시작. 암흑기 살짝 탈출?
역시 이 게임은 메인스트림이 매력이어요.
전투방식 개편에 따른, 그 유명한 96시간+@ 점검의 2011년..ㅎㅎㅎㅎ
탈출하려던 암흑기로 다시 빠짐.. 해외에서는 나름 잘 나갔다던데 말이죠.
10주년 이벤때 계정 생일별 타이틀 캐릭과 다 인사하는게 있었는데
7주년 찾기 힘들어 결국 뿔피리로 사례를 드리고 구했음..;;
드라마 도입. 사람들도 약간 돌아오고. 나름 재미있었어요....
드라마와 같이 영웅 재능 도입.
드라마 시즌2. 아직 플레이 안해서 감상은 모릅니다.ㅎㅎ

메인을 했음 좀 오래했을까요.





시스템 개편에 따른 이런저런 버그와 기타등등 기타등등.


역시 이 게임은 메인스트림이 매력이어요.

탈출하려던 암흑기로 다시 빠짐.. 해외에서는 나름 잘 나갔다던데 말이죠.
10주년 이벤때 계정 생일별 타이틀 캐릭과 다 인사하는게 있었는데
7주년 찾기 힘들어 결국 뿔피리로 사례를 드리고 구했음..;;



유저 축전들
[역시 기니까 접기 (click) | less..]








판매 부스들. 재미있는 부스명들이 많았어요.
팬시는 사지 않습니다 원칙에 따라 딱히 산건 없지만..
[클릭클릭 (click) | less..]






코스프레 대회는 사진기 배터리가 다 되서 못 찍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10주년 기념 설치물.

화살표 아래에...
이런게 있었고..

서버별로 유저이름을 누랩+탐랩합 순서로 프린트 해서 붙여놨습니다!!
가로 6m쯤 세로 2m쯤 되는 넓이에, 글자 크기 1.2cm정도로...-0-!!!!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데. 갔는데 어떻게 자기 이름 안 찾아볼 수 있겠어요..;;;;
그래서 다들 붙어서 와글와글. 눈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서버명이 써있는 저 까만부분도!! 글자가 진회색으로 프린트 되어 코를 박지 않으면
거의 보이지 않는 위엄!!!
역시 컨텐츠의 부족을 노가다로 때우는 마비노기 - 데브 스러운 기념설치물. -0-////
다행(?)히 노을이 이름은 30분여만에(...;;) 발견.
오래 방치한것 치고는 생각외로 위쪽이었어서 의외..

같이 간 두분은 결국 못 찾고 모서리에 파묻힌거야! 이러면서 돌아왔는데
다른분이 찍어주신거 한분꺼 발견..ㅎㅎ
데브가 불쌍했는지 나중에 원본파일을 공지로 올려줬어요.
축소해보면 대충 이렇습니다 (전체 크기의 딱 1/10만 잘라다 좀 줄여봤습니다.....)
찾아보면 남푠 캐릭 아이디라던가 있겠지만 (숲이는.. 같은 계정 부캐도 넣어줬으려나..)
안해요 눈아퍼..;ㅇ;

10주년 기념 상품 판매줄은 너무나 길어서 깔끔히 포기하고
(현금밖에 안 받았는데 일행 전체 합친 현금보유가 달랑 2만원이었대서기도 하고..)
얼추 구경 마치고 머나먼 코엑스까지 간 김에 건대 들러서 양꼬치 먹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이건 10주년 기념으로 푼 타이틀.
계정의 생성년도에 맞춰서 줬는데 노을이는 3년차에 생성되었네요.
베타부터 이런 게임 있다는걸 알고는 있었고 MMORPG에 관심이 없지도 않았지만
지금도 그렇지만 인간캐 이동속도는 제 인내심 범위에서 벗어나는지라..ㅎㅎ
조금은 아쉽지만 할 수 없는 부분.
다녀와서 간만에 접속해보니
요즘은 거의 전원 잠수였던 길드 멤버들도 많이들 다녀왔다고 하고...
10주년이라는 이름은 세월을 담은만큼 마력을 지니는 듯,
다른 게임에서 상상할 수 없는 랙과 잦고 긴 점검과
방치되는 버그와 끝내주는 현질유도에도 불구하고
애증을 가지고 계속 플레이 하게 되는 웃기는 게임~
누가 마비는 회전문이라고 하던데 말이죠.
나가도 다시 돌아 들어오고 도로 나갔다가도 또 다시오고.ㅎㅎ
이렇게 된 김에 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pc기반 온라인 게임 시장이 죽어가고 있는 와중인지라.
딱히 대안도 안 보이긴 합니다만.
10주년 판파 참석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