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초에 얻어먹은걸 지금 포스팅하는 퀄리티~
앱모군이 잠깐 들어온 김에 남푠님이랑 밥먹었다고 하길래
자기네끼리만 맛난걸 먹다니 하고 투덜투덜 하고 있었는데
들어온 남푠님 손에 박스가 들려있었음. 오오..
너무너무 귀찮아서 저녁 안 먹고 있던 차에 잘됐다며
뜯어서 일단 사진찍고 한입 먹고 우왕 하고 밥도 이미 먹었다는 남푠도 가세해서
한참 마시다가(....)
뭔가 많이 맛나길래 검색해보니 꽤 유명한 카스테라였음...ㅋㅋ
뜯은지 15분만에 세조각 남았다능.ㅋㅋ
카스테라 재료비 생각하면 참 못 사먹을 물건중에 하나인데
쉬폰은 그냥저냥 하겠는데 카스테라는 영 자신이 없다는.
집에서 요런거 함 구워봐야할텐데 말이에요.
마냥 좋아하는데 망하믄 무서울까봐 못 굽고 있어요.
언제 맘 크게 먹고 도전해야.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