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itation jewellry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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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통밀빵은 비쌉니다.

2009/02/02 20:35

저녁거리로 사온 식빵. 유기농 통밀이라고 써있는거랑 별개로 그냥 맛있을거 같아서 집었는데 8쪽 들은게 3,500원이었다. 맛은 대충 생각했던 맛이었지만 너무 비싸. -ㅁ-++ 어쨌거나 반을 쪼개서.


달걀 하나에 우유를 대충 붓고 (통밀빵이라 조금 뻑뻑할것 같아서 우유 비율을 올렸는데 잘한 듯.) 역시 예전에 사놨던 유기농 메이플시럽(...비쌌다.;)을 넣고 휘휘 저어서


 잘라둔 식빵을 넣어서 앞뒤로 푸욱 적신 다음에


버터보다는 좀 담백한 포도씨유 - 올리브유는 향이 강해서 메이플 시럽이랑은 안 맞는다 - 를 두른 후라이팬에 넣고 앞뒤로 대충 굽고


남은 우유달걀은 스크램블. (정말 쪼금이지만


그래서 저녁밥 완성. 팀장님이 회식 가자고 꼬시는걸 배째고 도망쳐서 먹은거니까 맛있지 않으면 곤란하다. ^^;; 살짝 달달하고 통밀빵스럽게 쫄깃텁텁하고. 맛있었음. 곁들인건 냉장고에 있던 갈비맛 후랑크 삶은것. 삶으면 기름도 빠지고 부들부들해져서 좋음.

요새 집에서 밥해먹는게 참 좋다. 너무 늦어져서 - 빨라봐야 7시반, 보통 8시 - 퇴근길에 너무나 배고픈 것만 빼고.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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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걸 먹고 살아야 사는게 즐겁답니다, 저녁밥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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