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itation jewellry Box ::

금빛바다

2010/03/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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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DMC-GF1(파나소닉) or PEN E-P1(올림푸스) 중에서 고민 중. 고민하게 되는 포인트는 다들 비슷하군요 ㅜ_ㅜ
(하지만 나름 작은 사이즈에서 손떨림 보정 없으면 끝장이라 펜쪽이 더 땡깁니다요)
Re : lakie

2010/03/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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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저도 심각한 수전증 환자인지라...;; 디카가 좋은건 한 댓장 찍어대고 한장 건진다는건데. 여행가면 그마저도 배터리 부담이 있쥬.

엘스란

2010/03/0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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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정도 정보 취합하시고 신중히 지르심이 좋겠네요 ㅎㅎ
근데 한달 고민해봐도 오늘 결론내린 PEN2에 파나 20밀리 결과와는 별 차이 없을거 같애요 orz
Re : lakie

2010/03/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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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취합은 대충 끝났다고 봐도 되는데.. (추가적으로라면 펜2와 GF1의 실내 정물 원본 사진을 어서 구해봤음 좋겠습니다만.;) 가격대비 효용이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의사결정의 문제라서요. 역시..

냐궁

2010/03/0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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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화질과의 타협을 어디서 하느냐가...

E-P1을 만져봤는데 개인적으론 '생각보다 크다, 무겁다'라는 느낌이었음...
다음달 터키여행에는 DSLR(소니A350)에 표준줌 하나 끼워서 가긴 하겠지만,(무겁ㅠ_ㅠ)
최근 일본/상해 여행때는 그냥 파나소닉 LX2 하나 들구 다녔고, 그럭저럭 만족

내가 화질과 타협한 수준에서는...
원본 100% 화질에서 봤을 때와 야간, 실내샷을 포기한다면, 하이엔드 똑딱이도
괜찮은 것 같음.. 어차피 여행 사진은 거의 주간에 찍게 되니까....
굳이 '하이엔드'를 언급한 까닭은 아무래도 렌즈에서 차이가 나기는 나는 것 같음..
내 LX2와 동생, 여친의 비교적 최근에 나온 파나소닉 보급형(2-30만원대)
똑딱이와 사진을 비교해보면, 노이즈 측면에서야 최근 기종들이 낫긴 하지만
(주간이라 그닥 티는 안나고), 사진 구석구석의 해상도나 광각에서의 왜곡 등에
있어서 LX2가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듯, 물리적으로도 렌즈의 구경이
클수록 화질은 좋아지게 되어있으니...

나도 유럽배낭여행때 대략 5kg에 이르는 카메라와 렌즈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두달을 다니긴 했는데, 후회하는건 아니지만, 최근엔 여행사진에 대한 마음을
비웠음..-.- 내가 뭐 작품 사진 할 것도 아니고..; (그러면서 터키여행엔
DSLR을 꺼내들었음...; 메모리카드만 20기가 넘게 준비할듯..;)

올림/파나/삼성에 이어 소니에서도 마포, NX와 유사한 '미러리스'를 준비중이라
하니, 좀 더 기다려 봄도 괜찮을듯..그리고 올림의 별명 내림푸스를 생각해보면,
요번에 E-P1의 보급형으로 나온 E-P1L의 가격이 수개월내 반토막 날 가능성이
높아보임...;;
Re : lakie

2010/03/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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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장문의 답변을 주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약간 했었음.ㅎㅎㅎ 감사감사.

최근 쓴 똑딱이가 둘다 후지필름꺼라 그거에 익숙해진 탓도 있지만, 최근 받아본 pen2 사진도 실내사진의 경우 해상력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다는게 현재 나의 최대 고민.. 파나 렌즈까지 끼우려면 150은 족히 나갈거 같은데 돈이 아까울거 같단 말이죠.

본문에 lx3이라고 썻던건 오류고.. 작년 가을쯤에 파나fx500(맞나. 쨌든 40마넌 후반대였음)을 질렀다가 가지고 있는 후지 f11보다 훨 떨어지는 해상력과 엄청난 노이즈에 으엑 하고 일주일만에 팔아버린 경험이 있는바.. lx3은 대체 어떨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좀 있긴 해. 실물 원본 사진을 좀 보고픈 소망이 있음. 선예도만 어느정도 된다면 스펙적으로는 lx3이 내 현재 소망에 제일 가깝긴 하군.(펜2에 눈 팔려서 생각 못하고 있었다.ㅋㅋ) 딱히 렌지 교환식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니. 누구 가지고 있는 사람 없나. 흐음.

펜2신품 + 파나20렌즈의 150만원 가까운 돈이면 lx3 + D400 중고 구성이 가능해지는군. 그것도 고려해볼까..ㄱ- (D400은 집안 전용.ㅋㅋㅋ)
Re : 냐궁

2010/03/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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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500이 불만스러웠다면 LX3도 답은 아닐듯..^^
문제는 자네의 욕심이군!^^
원본 100%를 포기하게나..-.-
DSLR도 불만스러울 수 있음.;

PEN의 화질문제는 17mm 팬케익 렌즈가 얇고 가벼운 대신
화질이 썩 좋지 못하다는 데에 있음..
결국 14-42 번들이 필요하다는...(뭐 그래도 작긴 하지만)

20.7은 화질은 좋지만 솔직히 가격이 넘 비싸고,
풍경으로 쓰기는 살짝 답답할 가능성이...

PEN은 일단 만져보삼...
주변 사람들 거 만져볼때마다
투박하다+왠지무겁다+불안하다+불편하다
의 느낌이었음..ㅡㅡ;
Re : lakie

2010/03/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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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 노이즈는 기종을 가리지 않는게군요. -0-;; 후지꺼가 후처리 해대서 화질 뭉글하다는 평도 있던데. 적어도 내 방 끝 책장을 찍어서 책등표지 글자를 읽게 해준다는 점에서 점수를.
펜2는 매장가서 들어봤으나 여전히 가볍다고 말하긴 애매하다는 점이 있다고 생각. 어제 뒤지다 파나 gf1이 50g 더 가벼워! 라는걸 발견하고 아예 렌즈도 파나 가는데 gf1셋(20.7에 14-45 두개..-_-)은 어떨까 따위 고민중.. (손떨림 사실 지금도 써본적 없는데..어케 되겠죠 넹.;;)

marzalin

2010/03/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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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혹은 다른 어떤 이유가 있건간에 들고 다닐 수 없는 물건은 그냥 없는 물건임..^^;;
Re : lakie

2010/03/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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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쵸. 마이크로 포서드급은 여행이라면 감수 가능하지만 핸드백에는 안 들어가죠. 당분간 똑딱이는 F11이 현역일것 같습니다만.. 요새 좀 골골하셔서...;;;

쀼루

2010/03/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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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들고가실 거라면...일단 편의성이 중요....;;;;
근데 화질도 무시못하니...;;
Re : lakie

2010/03/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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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터키 여행에는 F11과 v570(광각용) 두대를 들고다닌 경험은 있어요. 여행임을 감안하면 그정도까지는 가능하더라구요. 이번엔 화질을 좀 올렸으면 하는 소망이 덧붙었는데, 펜2가 돈값을 할것인가가 진짜 고민이에요.

모종

2010/03/1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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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하이브리드는...별로였어요. 걍 별로... 생각보다 가볍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측정 무게는 훼이크고 렌즈연결하는 링무게랑 뷰파인더,배터리 다 하면 그냥 수치상으로만 가볍다지 체감상 가벼운 수준이 아니잖아요.
거기에 렌즈군이 적다는 걸 생각하면 한참 먼 것 같아요. 주제에 가격은 보급형 수준이잖아요 -_-;;; 이미지 센서도 보급형 수준인 주제에...니콘이나 캐논에서 미러리스를 내놓으면 저 가격이라도 좋다고 살지 몰라도 지금 당장은 전혀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화질은 가격대 안 올리면 해결 안 나는듯 해요. 그냥 1:1로...(퍽퍽)
Re : lakie

2010/03/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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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는 팔힘 기르기 전에는 기본 화각 단렌즈 + 보급형 표준줌렌즈 정도 이상으로 늘릴 예정은 없을거 같아요. 마포에 많은걸 바라는건 아니고 그냥 똑딱이보다 쪼곰 나은 화질정도 바라는거라서.ㅠㅠ (그거에 비하면 가격 참 안 착해서 그게 고민이죠..;;) 그래서 Lx3+중고 보급형을 고민한거였는데 어제 뒤지다가 Lx3 iso400 노이즈를 보고 좌절해버렸심.. 후지필름에 넘 익숙해졌나.

캐논 니콘 미러리스는...음....;;; 제가 캐논 니콘 데쎄랄 다 만져봤지만 뭔가 각사 특유의 화면이 저랑 좀 안 친하심...;; 화질 좋다는건 인정하겠는데..;; 느낌이 미묘..;
Re : 모종

2010/03/12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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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화면문제는 노이즈 문제를 제외하고는 다 대충 패스가 가능한 영역이라고 생각하는데....사실 이 문제로 비슷한 질문을 듣고 제법 가열차게 대화를 한 적이 있는데 결국 자기 감각을 충족시키는 건 자기 자신이라 남이 뭐라고 하는 건 큰 의미가 없더라고요. 전 카메라 자체를 수동부터 쓴 사람이라서 바디에 대한 사고방식이 좀 다른 것도 있는 것 같고 렌즈를 하늘같이 여기는 습성도 있으니 아무래도 주관적인 문제도 있겠지요...
어쨌건 지금은 시장 초기이니 하이브리드를 구입하실 거면 좀 더 기다려서 선택지가 넓어진 후를 도모하시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디지털 제품이란 게 다 그렇잖아요.
Re : lakie

2010/03/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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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주 약간의 후보정으로 해결가능한 문제이긴한데 그 아주 약간이 사람을 매우 귀찮게 하는지라..ㅎㅎ 쨌든 한두달은 더 기다려봐야할것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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