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슬금 조언을 드려보자면
1) 보통 화장은 어지간히 잘못 그리지 않는 한 그냥 전반적인 인상만 보고 지나가게 되기 때문에,특히 펜슬라이너처럼 형태가 불분명하게 그려지는 것들은 전체적으로 요런 윤곽~ 하고 대충 칠하시면 되요. 잘 안 그려진 것 같아도 멀리서 보면 오오...완성 이럴 수 있으니 펜슬은 멀리서 봐서 이상하지 않은 거만 확인하세요. 어차피 잘 그려놔도 시간지나면 다 번지는 게 화장..o<-< 까이꺼...
2)브러시들은 붓끝을 잡고 조금만 움직여서 빠르게 붓질하면 되는데...되든 안되든 그냥 붓질 빨리 하시는 게 오히려 화장은 잘 되요.느리면 실수 확률만 올라가는...;;; 개인적인 팁을 말씀드리자면 파우더를 다 쓴 크림통같은 데 바닥에 아주조금 깔리게 덜어두고 붓을 안에 넣은 다음 확 휘저은다음에(...) 통벽에 좀 털어서 덩어리진 건 털어내고 그 다음에 가루만 얼굴에 마구 뿌리기....를 주로 하는데 좀 털이 많아야 잘 되는 방법이긴 합니다 음;전 다른 브러시를 쓰기때문에;;; &...위에도 쓰셨지만 제 경운 손가락이 더 좋더라고요 음음;;
3)셰도우 바르기전에 아이프라이머를 발라주거나 눈꺼풀위에 파우더질을 좀 하면 약간 지속력이 길어지는데...저는 건성이라서 크림타입이나 아예 펜슬을 쓰면 좀 더 오래가는 듯 하던데 한번 나중에테스트해보세요. 전 사실 셰도우 라이너 다 귀찮아서 색 있는 라이너 하나 쓰고 눈꺼풀에 살짝 밝은 펄만 뿌릴 때도 있어요.(밝은 펄은 다크서클 감추기용)
4)근데 저도 나름 조심했는데도 결국 그런 거 생기더라고요.어려운 거 같아요ㅠㅠ;;
5)회사면 아무래도 에어콘때문에 좀;;;에효..
히히 감사합니다.
1)그래도 아예 거울이 안 보이는 정도가 되면 문제가 좀 심각해요...; 일단 이런저런 시도중입니다.ㅎㅎ
2) 187은 털이 적어요 너무 -0- 다쓴 통을 하나 찾아야겠군요.
3) 아이프라이머는 있는데 확실히 했을때랑 안했을때랑 다르더라구요. 한단계 더 바를 수록 시간이 늘어나긴 하지만.; 전 평소에 맨얼굴이라 화장하는 날은 섀도를 꼭 해야할거 같습니다. ㅎㅎ
4) T-T 어느정도는 경험(삽질)이 해결하는 문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