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itation jewellry Box ::

haessal

2009/05/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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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반이 재임시절 삽질을 좀 하긴 했지만 그래도 내가 찍어줬던 사람인데 그렇게 꼴깍 해버리니 마음 한구석이 참 휑~ 해지더라...
퇴근길에 분향소가 눈에 띄길래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들러서 국화 한 송이 바쳤더랬지... 휴우~

택시기사양반에 대해서는 참... 나도 좀 기가 막힌다-ㅁ-
Re : lakie

2009/05/2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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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서민층에서 부유층 정책을 지지한다던가.. 그런일을 자주 하죠. -_-;; 대체 왜...;;

엘스란

2009/05/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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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전직 대통령 중에서는 가장 인간적이고 서민적인 분이었는데 그저 슬플 따름입니다.
이래저래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대통령시절이었지만 정체되어 있던 한국 정치사에 여러가지 시도를 한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런분이 이제 이세상에 안 계신다고 생각하니 그저 슬픔만 밀려오네요. 저에겐 앞으로도 영원이 마음속에 대통령으로 남아 있을듯 합니다.
Re : lakie

2009/05/2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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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것만으로는 대통령직은 안 굴러간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만, 퇴임이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꽤 맘에 들었었는데요. 너무 꼿꼿해서 부러져 버리신거라는 표현이 있더군요. 어찌됐던 슬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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