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묵시록 카이지.
작중의 트릭이나 도박룰에 대해선 간신히 이해하고 있고..
(특히 30권 이후의 마작 이야기는 GG...;;..)
저런 도박사가 되고 싶다~는 희망하곤 관계없지만.
(여담으로 이 거점 쥔장하고 보드겜하면 허구헌날 민물광어모냥
발리는지라, 작중에서처럼 도박하면 목숨이 0xFF개라도 모자름..;;..)
이 작품의 진정한 매력은 도박 자체 보다는 '도박을 하는 인간의 기막힌 심리묘사'
라고나할지.(작가 양반이 심리학 전공을 했다누만...)
에스카플로네에 이은 오똑코에 대한 거부감(그림체 KIN~)만 없다면 가히 봐줄만한...
Yoha // 우라사와 나오키 작품은. 너무 어두워..;; (인생도 컴컴한데 즐거운거 보고 살자 주의라서.^^;) 몬스터는 봤는데 기억에서 삭제됐고, 20세기 소년은 방치중이고, 플루토는 아직 안봤네. 샀으면 빌려줘어~
exbilly // 그 장르는 손 안대고 있음. 심리묘사가 좋다고 하면 한번 봐보고 싶은걸.
음..왠지 좋아하는 만화 하나 남겨야 할 분위기네....
음....만화라는게 워낙 빨리 읽히는 것이라 그럴까..뭐 소설도 마찬가지지만..
내 경우엔 읽고나서 뇌리에 깊숙히 남는걸 찾기가 참 힘든지라...
지금도 과연 내가 가장 재밌게 봤던 만화는? 이라는 질문을 머리속에서 둥둥
띄워가면서 탐색중이지만, 딱히 떠오르는 건 없구만..-_-;
게다가 베스트셀러들은 연재가 길어지면 결국 지루해져버리는 고로...